기사입력 2016-02-20 09:34:37
기사수정 1970-01-01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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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송민호, 위너 그룹명 "정말 좋지만, 임팩트 부족" 출처:/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
유희열의 스케치북 위너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그룹 위너가 그룹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0일 새벽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그룹 위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위너 멤버들에게 “‘위너’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라고 물어봤다.
이에 강승윤은 “솔직히 처음엔 촌스럽다고 생각했다. 양현석 회장님께서 지은 이름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이 선배 가수인 빅뱅을 언급하며 위너에게 이름이 괜찮냐고 질문했고 이에 위너 멤버 송민호는 "위너란 이름 좋은데 빅뱅이란 이름에 비교해서 발음이 아쉽다. 임팩트가 없다. 된 발음이 나야한다. 빅뱅은 빅‘뺑’이라고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아무리 세게 해도 윈!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 방송한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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