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함. 세계일보 DB |
다운 충전도는 세탁 전 충전도를 100%으로 봤을때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했을시 98%인 반면, 드라이클리닝을 했을시 88%로 충전도가 현격하게 낮아졌다.
한 공인시험기관 실험결과에 따르면 다운의류를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와 드라이클리닝으로 5회 반복세탁 후 보온성을 측정한 결과 보온율 100% 대비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 99.8%, 드라이클리닝 87.3%로 나타나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보온성을 유지하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전용 중성세제 사용하는 게 효과적
다운 소재로 된 점퍼나 패딩은 약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를 표준사용량만큼 넣은 뒤 지퍼나 단추 등을 모두 잠근 상태에서 섬세코스(울·란제리 코스 등)에 맞춰 단독 세탁해야 한다.
이때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기능성에 손상을 줄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다운패딩 전용 중성세제인 애경 ‘울샴푸 다운워시’는 다운의류의 보온 기능성을 유지해주며 손세탁이나 일반세탁기나 드럼세탁기 모두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세탁 후 직사광선 피해 그늘에서 말려야
다운의류는 햇빛에 말리면 모양이나 소재가 변형될 수 있어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양호한 곳에 눕혀서 건조해야 다운의 쏠림을 완화시킬 수 있다.
건조 중과 후에는 2~3회 정도 손 또는 신문지를 말아 의류를 가볍게 두드리면, 다운의 풍성함이 잘 복원될 수 있다. 건조 중에는 자주 두드려줘야 다운의 뭉침이 풀려 보다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