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진사' 치킨 PPL 논란에 "대본도, 협찬도 아냐"

시크릿 전효성이 MBC '진짜사나이' 최근 방송에서 불거진 치킨 PPL 논란을 일축했다. 

전효성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본도 협찬도 안티팬도 아닙니다"라며 "나쁜 말들은 자제해주시고 즐겁게 방송 봐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 여군 4기 특집에서 전효성이 팬들이 건넨 치킨을 들고 입소하다 조교로부터 질책을 받는 모습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PPL을 위한 제작진의 대본 아니냐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진짜사나이' 김민종 PD는 "전효성씨의 입소 시간을 잘 모르고 있던 팬분이 입소 전 동료들과 나눠 먹으라고 선의로 선물한 것이다. 전효성씨는 입소 시간이 돼서 급하게 들어가느라 치킨을 들고 들어간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는 트와이스 다현이 신상명세서를 작성하는 장면에서 "향년 19세"라고 자막을 표기, 꽃다운 나이라는 의미의 '방년' 대신 망자의 나이를 뜻하는 '향년'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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