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3 08:41:38
기사수정 2016-02-23 08:41:38
개그우먼 정지민(33)이 가수 공휘(본명 공성표·29)와 오는 4월30일 결혼한다고 정지민의 소속사 제이디브로스가 23일 밝혔다.
두 사람은 3년 전 교회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2010년 KBS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지민은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봉숭아 학당' '301 302' 등의 코너에 출연했다.
2008년 데뷔한 공휘는 '플라이 코리아' '외사랑' 등을 발표했고, 정지민이 출연하는 '301 302' 코너의 배경 음악을 만들어주기도 했다.
정지민은 "평생을 함께할 인연을 만나 감사하고 설렌다"며 "각자의 자리에서도 빛나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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