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맛의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식빵이 출시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국내산 꿀을 넣어 반죽한 '꿀 토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꿀 고유의 달콤함과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대부분의 식빵은 밍밍한 맛 때문에 달콤한 과일잼 등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지만, 꿀 토스트는 이 자체만으로도 단맛이 나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꿀 토스트를 프리미엄 식빵으로 시범 판매를 한 바 있다. 사전 판매하는 동안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꿀 토스트를 맛 본 한 누리꾼은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달달한 꿀의 맛과 향이 쫙 퍼진다"고 흡족해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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