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사진=MBN 뉴스 캡처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영남제분 사건 여대생 어머니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
지난 20일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에서 64살 설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억울하게 딸을 보내고 14년을 견뎌온 설 씨의 체중은 40kg도 못 미쳤고 , 집안 곳곳엔 빈 술병들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
한편 지난 2002년 설 씨의 딸인 하 씨는 하남 검단산 등산로에서 얼굴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
이는 판사인 사위와 이종사촌 여동생인 하 씨 사이를 불륜관계라고 오해한 영남제분 회장의 아내 윤 씨가 17천여만 원을 주고 살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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