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재단, 8800만 유로 모금…1200만명의 학생에게 교육 기회 제공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이케아 광명점에서 실시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에서 임우주(9) 양을 우승자로 선정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임양과 보호자 1인에게 이케아가 탄생한 스웨덴의 엘름훌트 지역을 견학할 수 있는 여행권을 선물로 준다.

한국에서 진행된 소프트토이 그리기 대회에는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이 중 임양이 그린 ‘가위나비와 무지개달팽이’는 풍부한 색채와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구성 면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이케아 재단이 유니세프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한 소프트토이 캠페인은 지난 13년간 8800만 유로의 기금을 모금했다. 46개국 1200만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학교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