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본사인 대구 동화사 주지에 효광(사진)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4일 효광 스님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오랫동안 선방에서 정진한 경험을 살려 총림을 잘 운영하리라고 믿으며, 종정예하를 잘 모시고 가람수호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효광(曉曠) 스님은 도봉 스님을 은사로 197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봉암사 태고선원, 상원사 청량선원, 칠불사 운상선원, 팔공총림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봉암사 주지, 종정예경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성수 문화전문기자 tol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