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6 10:40:17
기사수정 2016-02-26 1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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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불거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사진=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논란으로 인터넷이 뜨거운 가운데, '치인트'
주인공 김고은과 과거 영화
'은교'로 호흡을 맞췄던 김무열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김무열은 지난
2012년
3월 영화
'은교'
제작발표회에서 김무열은
"개인적으로 영화가 끝난 후 정말 힘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고 집에 혼자 있을 때
'서지우가 무슨 생각을 했을까'하는 생각이 덮쳐왔다"며
"서지우는 외로웠을 수도,
그냥 술이 취해있었을 수도 있는데 그걸 제3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느끼니까 엄청났다.
심적으로 가장 힘들었다"고 연기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하게 얼어놨다.
한편
'치인트'
순끼 작가는 지난
24일 밤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원작과 드라마의 결말이 겹치지 않기를 바라서 엔딩을 다르게 하라고 재요청했다"며
"드라마에 결말을 요구한 적 없고 내용을 전혀 모르니 드라마 엔딩에 관여할 수 없다고 생각해 원작 스포일러가 되지 않게 제작해주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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