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 자급 마을 세종시 60가구 조성 추진

세종 신도시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모든 생활에너지를 조달하는 독일식 친환경 에너지자급(일명 제로에너지) 마을이 조성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9일 세종시 신도시 1-1생활권 고운뜰공원 북측에 제로에너지 마을(60가구) 부지 1만8216㎡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 마을에는 초단열주택 공법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 1등급 단독주택단지가 들어선다. 마을 내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서 생태순환체계를 구축, 차량통행이 최소화된 보행중심 마을로 조성된다.

세종=임정재 기자 jjim6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