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최저임금 1만원법' 20대 국회 1호법으로"

노동당은 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1만원법'을 20대 국회 1호법안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교현 노동당 대표는 "노동자와 국민에게 인간다움 삶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국회에 진출,'최저임금 1만원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동당은 또 기장군 해수담수 공급 논란에 대해서도 "이달 19∼20일로 예정된 주민투표가 성사돼 주민 스스로 이 문제를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부산에서 최저임금 1만원법 입법을 위한 정당연설회를 하고 기장군 해수담수화 공급반대 농성장을 찾아 주민투표 지지의사를 밝혔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