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조안, '3단 변화 열연'으로 극 전개 이끌어...'어떤 모습?'

사진=MBC '최고의 연인' 방송화면


드라마 '최고의 연인' 속 배우 조안의 처절하고 애절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조안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에서 한아정으로 분해 남편의 외도를 겪은 상황에서 복수와 분노, 모성애를 다각적으로 표현해내며 명품 연기를 펼치고 있다.

한아정(조안 분)은 지성미 넘치는 아나운서이자 야무진 살림꾼으로, 일과 가정생활 모두 완벽하게 꾸려가는 캐릭터다. 조안은 한아정으로 완벽하게 몰입해 냉혹하고 주도 면밀한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 '최고의 연인'에서 한아정은 남편 박병기(이현욱 분)의 외도를 눈치채고도 남편 앞에서는 이를 모른척하며 은밀하게 복수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뻔뻔한 남편의 태도에 한아정은 울분을 토해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완벽주의자인 한아정에게 남편의 외도는 인생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순간이었던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남편과 언성을 높이는 장면을 목격한 딸이(이고은 분) 놀란 반응을 드러내자 딸을 지키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통해서는 다정다감한 모성에까지 엿보였다.

한편 다각적인 매력으로 극의 전개를 기대케 만들고있는 조안의 열연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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