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2 11:37:26
기사수정 2016-03-02 12:58:22
개그우먼 겸 배우 이세영이 19금 소설가로 활동 중인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이세영은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 녹화에 '힝~ 속았지?' 특집으로 이이경, 동현배,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출연했다.
이세영은 이날 녹화에서 은밀(?)한 취미를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음지활동도 하고 있다고"라는 윤종신의 말에 "소설 쓰는 걸 좋아한다. 그냥 소설이 아니고 약간 야한 거"라고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세영은 "대표작으로 말씀드리면…"이라면서 자신이 쓴 소설 제목들을 말하기 시작했고, 이를 들은 규현은 테이블 위에 털썩 쓰러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규현을 충격에 빠뜨린 소설의 제목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세영은 배우 박보검, 이동휘 등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에피소드들을 모두 방출해 웃음을 안겼다. 이세영이 들려주는 '응답하라 1988' 에피소드와 성대모사 열전은 2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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