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7 08:36:08
기사수정 2016-03-07 08:36:08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 대표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롤렉스 랭킹)에 따른 리디아 고-박인비-렉시 톰슨-스테이시 루이스가 1~4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지난 6일 HSBC대회에서 우승, 시즌 2승을 신고한 장하나가 랭킹 10위에서 5단계 점프한 랭킹 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도 1단계 오른 6위에 마큰 된 반면 김세영은 5위에서 7위, 전인지도 6위에서 8위로 밀려났다.
유소연은 8위에서 10위, 김효주는 11위에서 12위로 떨어졌다.
2016리우올림픽 골프출전권은 각국별로 최대 4장까지 주어진다. 랭킹 15위이내 선수가 4명이상일 경우 4장 모두 확보한다.
한국은 15위이내에 박인비부터 김효주까지 7명이나 포진해 있어 매주마다 랭킹이 엎치락 뒤치락 하고 있다.
한편 장하나는 7일 현재 시슨 상금랭킹 1위(56만668달러), 올해의 선수 1위(70점), CME랭킹 1위, 평균타수 1위(69.150타), 이글 1위(5개), 톱10 회수 2위, 그린 적중률 1위(84.2%) 등 각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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