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7 08:41:08
기사수정 2016-03-07 08:46:28
청와대는 2월 임시국회 종료를 사흘 앞둔 7일 국회가 남아있는 쟁점법안들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파견법을 비롯한 노동개혁 4법 등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들이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지금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이버테러방지법도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19대 국회가 문을 닫기 전 쟁점법안을 처리해줄 것을 재차 요구할 예정이다.
정 대변인은 이날 한미 키리졸브(KR)ㆍ독수리(FE) 연합훈련 개시를 놓고 북한이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한 것과 관련한 청와대 입장에 대해 "특별히 여기서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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