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8 09:29:06
기사수정 2016-03-08 09:29:06
류현진(29·LA 다저스)이 8일 캐치볼을 시작해 오는 5월중반쯤 마운드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한국시간) 미국 CBS스포츠는 "류현진이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가벼운 캐치볼을 하는 등 투구 프로그램을 재개했다"며 "5월 중후반에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관절와순 수술을 받는 등 2015시즌 전체를 건너뛰었던 류현진은 지난달 18일과 27일 불펜 피칭을 소화해 재활과정이 순조롭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이후 어깨에 미묘한 불편한 증상을 느꼈다.
이에 지난 3일 세 번째 불펜피칭을 6일로 미뤘지만 이마저 취소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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