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41점 넣은 골든스테이트 홈 45연승,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불스 기록 깨

스테픈 커리가 41점을 몰아 넣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올램도 매직을 제치고 홈 45연승을 구가, 마이클 조던시대 시카고 볼스가 수립했던 NBA 홈경기 최다 연승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을 세웠다.

8일 골든스테이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에 119-113으로 승리, 홈 45연스오가 함께 56승 6패를 기록했다.

홈 45연승은 1995-1996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운 역대 홈경기 최다 44연승을 넘어선 NBA 신기록이다.

이날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41점, 클레이 톰프슨 27점에 힘입어 승리했다.

커리는 3점슛 7개를 꽂아 넣으면 시즌 301개를 성공, 처음으로 한 시즌 3점슛 300개를 돌파한 선수가 됐다.

관심사는 골든스테이트의 홈 연승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여부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시즌만 홈경기를 5차례 남겨 놓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