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오는 19일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제 81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문화예술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매달 국내 정상급 음악가를 소개하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81회 아트엠콘서트에서는 따뜻한 봄날과 어울리는 피아노 독주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아트엠콘서트의 호스트이자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단원인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서울대 음대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을 졸업한 김주영 피아니스트는 국내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종문화회관의 세종예술 아카데미에서 ‘김주영의 클래식 인터뷰’, ‘정오의 음악회’의 진행을 맡고 있는 등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현재 김주영은 아트엠콘서트에서도 2011년부터 콘서트 진행자로 참가해 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베토벤, 모차르트, 쇼팽 등 시대를 대표하는 클래식 곡들을 그만의 아름답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은 멀티 채널 네트워크 기업인 MCN 무인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약품은 이번 아트엠콘서트부터 ‘문화나누미’라는 문화나눔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문화나누미’는 문화에 관심 있는 단체에 아트엠콘서트 무료 관람 기회와 함께 문화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예술의 가치확산과 문화의 대중화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나누미 신청은 아트엠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만원이다. 공연 수익금은 전액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기부된다.
헬스팀 이경호 기자 kjeans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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