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0 10:37:11
기사수정 2016-03-10 14:52:17
일본인 남성 20명이 태국 국왕의 별궁 앞 해변에서 알몸으로 난동을 벌이다 ‘외설공연혐의’로 태국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9일 일본 닛테레TV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태국 중부 후아힌 해변에서 일본인 남성 20명이 알몸으로 고성방가해 현지 경찰에게 연행됐다.
사건은 인근 호텔레스토랑에서 식사하던 태국인 여성이 사진촬영 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해 세간에 알려졌다.
태국 데일리뉴스는 남성들은 여행사를 통해 태국에 입국한 일본인 관광객으로 소동을 부린 전원과 여행사·가이드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소셜 미디어에 사진이 게시된 후 8일까지 약 1만 1000회 이상 리트윗되는 등 태국 시민들은 이들의 추태를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닛테레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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