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22)가 입원 치료 후 건강이 많이 좋아져 4인 만에 퇴원했다.
소속사 드림티엔티엔터테인먼트는 11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혜리가 전날 오후 4시쯤 퇴원했다”며 “건강이 많이 호전돼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퇴원 조치 받았으며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혜리는 며칠간 고열과 두통에 시달리다가 지난 6일 뇌수막염 진단을 받고 강북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는 건강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취소나 연기해 둔 상태”라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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