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14 20:46:40
기사수정 2016-03-14 20:46:40
SKT 모바일결제 서비스 ‘T페이’ 출시
SK텔레콤은 15일 오프라인 모바일결제 서비스인 ‘T페이’를 출시한다. 멤버십 할인과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결합, T페이로 결제하면 멤버십 할인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신용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된다. 결제 대금은 다음달 통신요금과 함께 청구된다. T페이는 안드로이드폰으로 멤버십 가맹점 1만100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LGU+ 인천공항 로밍센터 평가 최고점
LG유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이 주최한 상업시설 모니터링 평가에서 자사 로밍센터가 이동통신 사업자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품질 우수, 친절한 고객 응대 항목 등에서 평균 97.1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인천공항은 2009년부터 전문기관을 통해 공항 내 상업시설의 서비스 질을 평가해오고 있다.
10억 넘는 예금계좌 총액 500조 돌파
예금액이 10억원을 넘는 은행의 고액예금 잔액이 500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말 현재 예금은행의 잔액 10억원 초과 고액계좌(저축성예금·금전신탁·양도성예금증서 기준)의 수신액은 514조8000억원으로, 6개월 전보다 23조6000억원 늘었다. 5억원 이하 계좌 잔액은 586조8000억원으로 6개월 새 11조1000억원 늘고, 5억∼10억원 규모 계좌의 잔액은 56조2000억원으로 2조1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기업의 여유자금 등이 몰린 탓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