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도깨비마을, 문화재청 생생사업 선정

전남 곡성 섬진강 도깨비마을이 문화재청 주관 생생문화재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문화재 문턱은 낮게, 프로그램 품격은 높게, 국민행복은 크게’라는 목표 아래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국민과 함께하는 운영하는 교육•문화•관광산업 프로그램이다.

섬진강 도깨비마을의 프로그램명은 ‘충정공 마천목 사당과 도깨비살 설화’다. 조선 개국공신인 충정공의 사당 방문을 시작으로, 마 장군이 도깨비를 부려서 독살을 쌓았다는 섬진강의 도깨비살을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인근 18만여㎡의 도깨비 공원과 도깨비 숲길, 도깨비전시관 등을 관람하는 내용으로 짜여 있다.

도깨비전시관에는 4700여 년의 도깨비 역사와 기원이 정리돼 있고, 1000여 마리의 도깨비도 전시돼 있다.

또 국보와 보물 등 수많은 문화재 재현 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도깨비의 인문학적 궁금증을 풀어 보는 교육관광지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사회적기업인 (사)섬진강 도깨비마을 인형극단의 ‘도깨비살’ 인형극 관람과 우리나라 고유 문양의 판화찍기 체험학습도 마련돼 있다.

곡성=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