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0 21:06:47
기사수정 2016-04-10 21:06:47
강원도 양양공항과 중국 상하이 간 국제선 정기노선이 개설됐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24일부터 양양공항과 상하이를 잇는 정기노선에 진에어가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성수기를 제외한 24일부터 6월 10일, 9월부터 12월 말까지는 목·일요일 주2회 운항한다. 성수기인 6월 11일부터 8월 말까지는 매일 1회씩 운항한다.
강원도는 이에 맞춘 여행상품 확대에 나선다. 중국 현지 관광객 모집을 위한 현지 여행사 대상 홍보마케팅, 광고 등을 강화한다. 여행상품에 도내 숙박시설, 관광지, 음식점, 쇼핑점 등 방문 일정을 50% 반영하기로 했다.
설악산, 속초 아바이마을, 원주한지테마파크, 정선 스카이워크,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오죽헌, 양떼목장 등이 방문 관광지 반영 대상이다.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끄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태백·정선도 포함한다. 쇼핑점은 속초관광수산시장, 양양전통시장, 정선5일장, 원주 의료기기테크노밸리 등을 놓고 여행사 등과 협의 중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양양∼상하이 노선의 중단없는 운항을 위해 항공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중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춘천=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