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14 05:35:25
기사수정 2016-04-14 05:40:33
새누리 과반 실패 예상… 16년 만에 여소야대
4·13 국회의원총선거의 개표가 99.7% 이상 마무리된 가운데 여소야대 정국이 현실화됐다.
원내 제1정당 자리가 더민주로 교체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10분 현재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새누리당 118석, 더불어민주당 119석·국민의당 11석, 정의당 5석, 무소속 11석이 당선 확정됐다.
전국 253개 지역구 중에서는 새누리당이 103석, 더민주가 108석, 국민의당이 24석, 정의당이 2석을 각각 확보했다. 무소속 후보는 11명 당선됐다.
5석은 경합 중이다.
비례대표의 경우 95.4%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새누리 15석, 더민주 11석, 국민의당 11석, 정의당 3석이 확정된 상태다.
<뉴시스>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