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29 18:45:11
기사수정 2016-04-29 20:22:51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열린 모델대회를 두고 "의상은 좋았다"는 우스갯소리가 펴졌다.
지난 23일 열린 모델대회는 평균연령 20세인 여대학생 30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대회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주최 측의 미숙한 준비와 참가자의 경험부족 등이 도마 위에 올랐고, 각자 준비한 의상은 노출을 포인트로 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미인대회인지 노출대회인지 모르겠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
누리꾼들은 환경이 환경인 만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냈지만 부족함이 많았던 대회에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제남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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