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마추어 모델대회, "의상은 좋았다"

대회 참가여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열린 모델대회를 두고 "의상은 좋았다"는 우스갯소리가 펴졌다.

지난 23일 열린 모델대회는 평균연령 20세인 여대학생 30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대회전부터 큰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주최 측의 미숙한 준비와 참가자의 경험부족 등이 도마 위에 올랐고, 각자 준비한 의상은 노출을 포인트로 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미인대회인지 노출대회인지 모르겠다는 곱지 않은 시선이 있었다.
누리꾼들은 환경이 환경인 만큼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냈지만 부족함이 많았던 대회에 아쉬운 감정을 드러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제남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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