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4-30 13:47:06
기사수정 2016-04-30 13:47:05
배우 김가연이
30일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이는 김가연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 후 자신의 악성댓글에 대한 경고를 남겼기 때문
.
김가연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악플 못 다니까 비꼬는 댓글 다는 사람들아 정도껏 해라
. 아슬아슬하게 경계선 타다가 넘는 순간을 지켜보고 있다
”라며 악플러를 대상으로 한 메시지를 공개했다
.
그는
“내 기가 세든 말든 내 남편
, 내 가족 다 잘 살고 있다
. 생각 없이 악플 다는 사람들보다 더 나쁜 게 요리조리 경계타면서 비난질
, 비판하는 너희다
. 아슬아슬한 게 재밌지
?”라며
“그 재미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꼭 보여줄게
. 단 한 개의 댓글도 놓치지 않고 주시한다는 거 잊지 마라
. 결혼식 끝나고 나면 바빠지겠네
”라는 발언과 함께 악성댓글에는 법적으로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암시했다
.
이 같은 상황 속 일부 네티즌들은
“좋은 일에 축하는 못 해주고 안 좋은 일에 고소해하는 악플러들 진짜 인간 이하
. 무심코 던진 악플이 누군가에겐 큰 상처가 된다는 걸 명심해라
(rkfk****)” “난 김가연 좋다
. 야무진 성격에 강인함고 있도 생활력도 강하고
. 행복한 모습 보기 좋다
(soon****)” 등의 의견으로 김가연에 대한 응원을 이어갔다
.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김가연 씨의 입장도 이해는 가는데 방송을 계속 할 생각이면 어느 정도는 감내하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 좋은 소리만 듣겠다 그렇게 밖에 안 보이네요
(niep****)” “인생도 새옹지마인데 사람이 어떻게 좋은 말만 들으면서 살 수 있나요
.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게 당연지사
. 크게 보고 넓은 마음을 가지시길
(ljy1****)”라며 김가연의 악성댓글 대처에 대해 조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한편 김가연은 임요환과 오는
5월
8일 결혼식을 올린다
.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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