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02 08:29:44
기사수정 2016-05-02 08:34:1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큰 딸인 말리아(18)가 진학할 대학으로 하버드를 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미국 워싱턴D.C 사립고인 시드웰 프렌즈 스쿨 졸업반인 말리아는 지난 3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등 동부 명문대를 둘러본 바 있다.
백악관은 "영화감독이 꿈인 말리아가 입학에 앞서 1년간의 '갭 이어'(gap year·고교졸업 후 곧장 대학에 가지 않고 1년여동안 일을 하거나 여행을 하는 것)를 가질 예정이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는 각각 컬럼비아대와 프린스턴대학을 나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옳 하버드 입학 경쟁률은 19.2대1(100명 중 5.2명만 합격)이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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