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체리·블루베리 수확 직접 체험해 보세요

대구시와 대구YMCA는 ‘2016 도농 상생 농업체험투어’에 참여할 시민들의 신청을 접수한다.

도농 상생 투어는 농업·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자 연중 개최된다.

대구시 동구 딸기농장에서 수확한 딸기. 대구시제공.
올 상반기 중에는 딸기(5월 7일), 체리(6월 4일), 블루베리(6월 25일) 수확 체험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딸기 따기는 동구 불로동 고분군 관람을 시작으로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체험 후 구암팜스테이를 둘러보며 농촌체험을 한다.

체리 따기는 국내 최초 체리 재배지인 동구 상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블루베리 수확은 달성군 다사읍에서 열리며, 사육신의 위패를 봉안한 육신사를 방문한다.

대구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3회차까지 회차별 선착순 12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딸기, 체리, 블루베리는 직접 맛도 보고 1인당 한 팩씩 담아갈 수 있다. 참가비는 회차별 1인 1만원. 참가신청 접수 및 문의 대구YMCA.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