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다이아 재합류 심경 "아이오아이 활동 소홀히 하지 않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아이오아이(I.O.I) 멤버가 된 정채연이 원래 소속그룹이었던 다이아에 재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한 매체는 "정채연이 아이오아이 부산 스케줄을 소화하자마자 다이아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홀로 제주도행 비행기를 탔다"고 보도했다.

이에 다이아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는 "정채연은 아이오아이의 공식활동 종료 후 공백기간에 다이아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아이 소속사 YBK엔터테인먼트 역시 "정채연의 개인 일정은 오래 전부터 협의된 사항"이라며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정채연은 아이오아이 데뷔앨범 '크리슬리스'의 공식 활동 기간인 5월 말까지 아이오아이에 매진하고 활동이 없는 공백기간에 다이아 멤버로 서게 됐다. 하지만 팬들은 정채연이 두 그룹을 왔다갔다하며 활동하는 것은 체력적으로도 무리가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이에 정채연은 1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저의 다이아 합류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로 시작하는 글에서 "먼저 직접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 아쉽고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다. 아이오아이 팬 여러분들께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꼭 제일 먼저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절대 아이오아이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약속 꼭 먼저 드리고 싶었다"면서 "여러분께 많은 사랑 받은 것 잘 알고 있는 만큼 아이오아이 멤버로서도 더 노력하는 채연이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채연은 마지막으로 "늘 저에게는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는 모든 순간 순간이 소중하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상처를 주거나 실망시켜 드리지 않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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