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훈장 496만원에 팝니다” 멕시코 중고 사이트 매물로 나와

친북 인사인 미겔 알바 전 멕시코 푸에블라 종합대학 교수가 지난 13일(현지시간) 현지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내놓은 김일성 훈장. 알바 전 교수는 훈장 보관함에 담긴 2개의 훈장과 훈장증서 사진 5장을 게시했다. 미겔 전 교수는 “멕시코에 있는 유일한 북한 훈장”이라며 훈장과 훈장증서를 7만6995페소(약 496만원)에 내놨다. 김일성 주석이 훈장을 수여하고 약 2개월 뒤 사망한 점을 감안하면 외국 인사에게 수여한 마지막 훈장일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