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홍상수 감독 불륜설…입장 발표할까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보도가 나왔다. 

21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2015년 홍상수 감독과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면서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상수 감독은 1985년 유학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애처가이자 딸바보로 화목한 가정을 유지해온 홍 감독은 김민희와 부적절한 만남을 시작한 2015년 9월 말 가족을 떠났고, 9개월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 

또 김민희는 올해 2월 강원도에서 새 영화를 찍었는데 두 사람이 작품을 구실로 은밀한 연애를 지속하고 있다고 보도돼 진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김민희는 지난해 10월 소속사를 나와 개인 매니저를 고용해 혼자 활동 중이다. 김민희가 해당 보도와 관련해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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