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1 07:37:17
기사수정 2016-07-01 07:37:17
미국 국방부는 트랜스젠더(성전환자)에 대히서도 군복무를 허용키로 했다.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트랜스젠더 군 복무 허용은 올바른 일이며 계속해서 최적격자를 모집하고 유지하는 또 다른 조치이다"고 했다.
카터 국방장관은 "영국과 이스라엘, 호주 등 최소 18개국에서 이미 트랜스젠더들이 군 복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랜스젠더 군복무 정책은 1년 동안 단계적으로 실시되며 군은 이날부터 성 정체성을 이유로 제대시키거나 재입대를 거부할 수 없다.
국방부는 앞으로 새 정책에 따라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성 전환 수술을 비롯해 트랜스젠더와 관련된 의료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다.
약 130만 명의 미군 중 2500명이 트랜스젠더로 알려졌다.
또 82만5000명의 예비군 병력 중 약 1500명이 트랜스젠더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세계닷컴>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