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01 16:41:31
기사수정 2016-07-01 16:48:56
스티어링휠 조작 없이 자동차 바퀴가 전후좌우로 움직이며 주차할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발명가 매튜 리디아드의 발명품을 소개하며 앞으론 주차 걱정이 한결 덜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소개된 영상에는 주차된 자동차가 좌, 우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차량을 회전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스티어링휠 조작 없이 이와 같은 움직임이 가능한 것은 튜브처럼 생긴 타이어로 매튜는 멈춘 차량을 360도 회전할 수 있는 타이어를 개발했다.
그는 “빠르고 정확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이 목표”라며 “날씨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전천후로 움직이는 타이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퀴의 속도는 기어 비율을 변경하고 속도 제어기로 조절할 수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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