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18 18:21:20
기사수정 2016-07-19 08:37:31
개그맨 조세호가 "'프로불참러' 콘셉트로 찍은 광고만 8개"라고 밝혔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상상초월쇼, 진짜 가짜(이하 진짜 가짜)'에는 놀란 만한 일을 이뤄냈다고 주장하는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진짜 속에 숨어있는 가짜를 찾기 위한 기상천외한 비법과 함께 이색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주제인 '놀면서 돈 번 억소리 나는 천재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조세호가 프로불참러 콘셉트로 찍은 광고만 8개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조세호는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왜 안 왔어요?" 열풍의 주인공으로, '프로불참러'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었다.
MC 남희석은 "이 자리에도 놀면서 돈을 번 사람이 있다"며 조세호를 지목했고, 이에 조세호는 "약간의 오해가 있다. 놀면서 일을 한다기 보다 일을 즐기는 거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세호는 "절친인 남창희 씨가 딱 3주짜리 유행이라더라. 그 인기가 3주면 끝난다고 말했는데 이번 주가 마지막 3주 차"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짜 가짜'는 '진짜 속 가짜를 가려내는 인물 판별쇼'를 모토로 매회 이색적인 소재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MC와 출연진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 맞추는 신개념 비법쇼다.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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