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고등학교 때 에로영화 데뷔…제목은 '클라이막스1'"

배우 김정난이 스크린 데뷔작이 에로영화였다고 고백했다. 

김정난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대 100' 녹화에서 "데뷔 전 고등학생 때 영화 제목과 배역도 모른 채 아르바이트로 갔다"며 "간호사복 던져주고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해서 그냥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중에 극장에 가서 보니까 야한 영화였다. 제목이 '클라이막스1'이었다"며 "이대근, 강리나 선배님 주연의 작품이었는데 그렇게까지 야하진 않다"고 본의 아니게 에로영화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한편 김정난은 '1: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한다. 19일 밤 8시 55분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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