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2 15:30:56
기사수정 2016-07-22 21:41:21
5년전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했거나 이에 관여한 20대 22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 졌다.
22일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최성필 부장검사)는 특수강간과 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로 주동자 김모(21)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
또 특수강간미수 혐의로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군복부중인 12명은 군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김씨 등은 고등학생이던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여중생 2명에게 억지로 술을 먹이고 성폭행, 또는 미수 혹은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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