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7-28 16:48:41
기사수정 2016-07-28 16:48:41
일본 매체 우리스가 집단따돌림(이하 왕따) 당하는 아이들의 특징과 부모의 대처법을 28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외적인 모습은 왕따의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청결하지 못하거나 지저분한 옷, 다른 아이들 눈에 띄는 모습은 대상이 되기싶다. 또 거짓말을 잘하거나 과장해 말하는 것도 표적이 된다.
자신감과 존재감 없는 아이도 왕따를 당하기 쉽다.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할 수 없거나 수줍어하며 피하는 모습은 '약하다'라는 인식을 줘 무시당할 수 있다.
어울리지 못하고 도움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들은 취미 등 좋아하는 것을 함께하는 친구를 '친하다'고 말한다.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시간을 보내니 왕따 당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또 협동심이 부족해 숙제, 운동 등을 함께하지 못해도 무리에서 배척된다.
매체는 아이들이 "왕따 당하면 무언의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라며 "조금이라도 다른 모습이 포착되면 아이에게 이유를 꼭 묻고, 몸에 멍이나 상처는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왕따 사실을 알게 됐더라도 주변에 소문을 내지 말고 학교로 찾아가 상담해야 한다"며 "'참아라', '강해져라'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에게 상처와 절망감을 줄 뿐이다. 적절한 대응을 하며 아이 편이 돼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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