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지코와 열애설? 'CF퀸' 타이틀 마저 위태

AOA 설현이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CF퀸’ 타이틀까지 뺏길 위기에 처했다.

설현은 평소 청순 이미지로 광고계를 휩쓸며 명실상부 수지 혜리와 함께 CF 3대 퀸으로 이름을 날려왔다. 

지코/지코 인스타그램 캡쳐
하지만 설현은 10일 한 매체가 취재한 지코와의 한밤 데이트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청순 이미지에 큰 치명타를 입었다. 지난 5월 역사인식 논란으로 이미지가 크게 하락하고 설현 광고 퇴출 운동에서 불매운동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더 거센 후폭풍을 맞게 된 것.

그동안 설현이 찍은 CF는 총 22개. 그룹으로 12개, 개인 CF 10개로 광고계약금액이 300억원대에 육박한다는 추산이 나온바 있어 이번 열애설은 단순히 이미지 추락이 아닌 광고금액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 종합광고회사 AE는 “설현은 청순한 얼굴에 과감한 뒷태로 청순 섹시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어 특히 인기가 높았다. SK텔레콤(SKT) 광고로 ‘입간판 도난 사건’까지 발생하는 등 그 인기는 식을 줄 몰랐었다. 하지만 최근 공교롭게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에게 SK텔레콤 광고 마저 내준 상황이라 다른 광고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장이 안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이번 열애설이 터저 나와 난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현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측도 고민에 빠진 것이 분명하다. 지코와 설현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확인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뉴스팀

<세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