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 도박장 개설 조폭 등 26명 검거

경남경찰청 형사과는 5일 비닐하우스에서 도박장을 개설한 조직폭력배 A(36)씨와 도박 참가자 25명 등 26명을 검거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울산지역 조직폭력배 행동대원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양산의 한 야산 비닐하우스에서 줄도박장을 개설한 혐의, B(41)씨 등 25명은 판돈 7000여 만원을 걸고 줄도박에 참가하거나 도박을 방조한 혐의다.

줄도박은 화투 5장 중 3장의 수를 더해 10 또는 20을 만든 후 나머지 2개의 패의 수를 더해 끝수가 높은 사람이 이기는 도박이다.

경찰은 경남과 부산, 울산지역 조직폭력배들이 연합해 도박장을 개설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10여 명에 대해 체포영장 발부 받아 추적 중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