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블룸, 알몸사진 유출…조롱거리 되자 분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이 나체 사진 유출 후 조롱거리가 되자 분노했다. 

2일(현지시각) 외신은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가 해변에서 패들보드를 타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올랜도 블룸은 나체 상태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올랜도 블룸은 모자와 선글라스만 쓴 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정면 사진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뉴욕 데일리뉴스 신문과 영국 데일리 스타 신문은 수정한 사진을 실었지만 인터넷에서 수정이 안된 사진이 유출되기 시작했다. 올랜도 블룸의 수정 전 사진을 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블룸의 성기 크기를 조롱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에 굴욕감을 느낀 블룸은 격한 분노를 드러냈고, 그의 연인 케이티 페리가 블룸의 심정을 헤아리며 위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나리 기자 [e-mail]
사진=20c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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