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8 14:37:53
기사수정 2016-08-18 16:27:56
충북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임신중절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켜 숨졌다.
1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청주 A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받던 B(23·여)씨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8시 13분쯤 숨졌다.
경찰은 병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의료과실 여부를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했다.
박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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