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서 오토바이가 트럭 들이받아…운전자 숨져

26일 오전 10시30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 한 카센터 앞에서 이모(81)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길가에 세워진 4.5t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씨가 도로공사를 위해 길가에 세워놓은 트럭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