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출신 이지현, 협의 이혼… 두 자녀 혼자 키운다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33)이 결혼 3년 만에 협의이혼했다.

이지현은 지난 25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3차 조정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했다.

이지현은 앞서 지난 3월 이혼을 신청했다. 당시 위자료나 재산분할 없이 두 자녀들에 대한 친권자 및 양육자 지정, 그리고 양육비만을 청구했다.

그러나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소송을 이어오다 재판부의 권유로 조정기일에 합의했다.

이지현은 1998년 다국적 걸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후 2001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다.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한 그는 2013년 A씨와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이지현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이지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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