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김국진과 재혼 가능성 들은 딸 반응이…"

강수지가 김국진과 공개 열애 이후 딸 비비아나의 반응을 전했다. 

강수지는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계곡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신효범에게 "딸이 처음에는 엄마가 TV에서 김국진 오빠와 뭐만 하면 뛰쳐나가더라. 자기가 더 부끄러운건지"라고 열애 공개 뒤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강수지는 "비비아나에게 '엄마가 사랑하고 좋아한다. 결혼하면 같은 집에 살 수도 있다'라고 말해줬다. 그랬더니 '알았어. 엄마'하고 받아들였다"라고 딸의 변화를 고백했다. 

이를 뒤에서 들은 김국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강수지는 2006년 이혼한 치과의사 황모씨와의 사이에 딸 황비비아나 양을 두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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