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5 10:58:27
기사수정 2016-09-19 15: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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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해안에서 발견된 초대형 바다 민달팽이(군소) |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길이가 무려 1m에 가까운 '바다 민달팽이(이하 군소)'가 발견됐다.
디스커버리 네트워크 '브레이브 위드니스'에서 공개된 이 군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페드로 해변에서 발견됐다.
군소는 길이 91.5cm, 무게 13kg 정도로, 일반적인 군소보다 약 3배 더 큰것으로 전해졌다.
연체동물 보족류에 속하는 군소는 비교적 얕은 수심에 사는 바다동물로 육지에 사는 민달팽이와 비슷하게 생겨 ‘바다 달팽이’라고도 불리며, 머리의 한 쌍의 더듬이가 토끼귀와 비슷하고 순하다고 해서 영명은 ‘바다의 토끼(sea hare)’라고 한다.
군소는 자웅동체로 암수한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백과 인용)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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