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사업 선정… 공적 인재 육성”

서교일 총장
“창의와 열정, 존중과 배려, 정도와 공헌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중추적으로 선도해나갈 공적 인재를 길러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서교일(사진) 순천향대 총장은 지난 5월 교육부의 프라임사업(PRIME·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에서 대형분야에 선정돼 3년 동안 약 450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밝혔다.

38년 역사의 순천향대는 국내 최초 의료법인을 기반으로 한 종합대학으로 발전했다. 의료과학 분야 특성화를 기반으로 한 ‘의료 융복합 웰니스 산업 분야’로 구조개혁을 집중해 교육과정 혁신과 진로교육 내실화를 추진했다.

스마트자동차학과와 에너지시스템학과, 빅데이터공학과, 사물인터넷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메디테크 분야의 의용메카트로닉스공학과, 의료IT공학과, 의료생명공학과, 의약공학과, 휴먼테크 분야의 한국문화콘텐츠학과, 영미학과, 중국학과, 건축학과 등 미래 유망직종과 연관이 있는 학과 입학생들은 특별한 혜택이 많다.

서 총장은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로 성실하게 노력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진로가 뚜렷하다면 학생부 종합전형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천안·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