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들 "추석 맞아 빵으로 나눔 실천해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 산하 프로보노지원센터가 10일 ‘사랑나눔 프로젝트 - 나눔은 행복해’의 세 번째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9일 서울변회에 따르면 프로보노지원센터는 소속 변호사들의 공익활동을 중개하고 지원해 변호사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설립했다. 변호사의 공익활동 영역을 비법률적인 부분까지 확장하고자 ‘사랑나눔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구로구 지역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 봉사활동을 했다. 7월에는 종로 일대 노숙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프로보노지원센터는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세 번째 활동으로 토요일인 1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용산마포희망나눔봉사센터와 협력해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빵을 만들어 완성된 빵을 포장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만든 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변호사들뿐만 아니라 변호사 가족들도 함께 참여한다는 점이 뜻깊다. 30여명의 회원 및 회원 가족이 휴일에도 함께 모여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의미있는 봉사활동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보노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염형국 변호사는 “헌법에서 천명하고 있는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가 우리 사회 모든 이들에게 실체적으로 충족될 수 있도록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계속 기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