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20 13:54:37
기사수정 2016-09-20 13:54:37
세계 최고 권위의 스마트시티 관련 행사인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 2016’이 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킨텍스와 미국 국제 전시기획사인 테크 커넥트(TechConnect) 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것으로,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의 아시아판으로 불린다.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 기업들과 스마트시티 기획자, 각 나라의 도시 연구 가들이 만나 스마트시티 모델구현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KT, KT, LGU+ 등 국내 통신 3개사, 국내외 주요 기업을 비롯해 미국, 호주, 스페인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의 도시전문가 2만여 명이 참석한다. 또 22개국 주한대사와 상무관, 투자청 관계자가 전시회를 참관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는 행사기간 13개국 스마트시티 리더 40여 명이 스마트 정부와 에너지, 네트웍스, 인프라, 모빌리티 라이프, 건설 등 7개 주제별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아르채나 베뮬라팔리 미국 워싱턴 D.C 최고기술책임자와 인도 수랏시 최고재난복구책임자, 미국 출라비스타시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 최성 고양시장, 유영록 김포시장이 ‘스마트시티 비전과 노하우’를 주제로 토론을 이끈다.
둘째 날에는 베뮬라팔리 워싱턴D.C 최고기술경영자와 최성 시장, LG유플러스, KT가 ‘스마트 정부와 기업의 상생 협력’을 주제로 정부와 기업이 성공적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시티를 활용한 교통·주차시스템 등 혁신 기술이 국내에 빠르게 확산할 전망”이라며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혁신적인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의 경험을 배우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유치했다”고 말했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