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30공원녹지기본계획안’ 수립 시민 공청회

대구시는 21일 오후 대구수목원 교육관에서 ‘2030공원녹지기본계획안’ 수립과 관련해 시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2014년 4월 용역을 발주한 대구시가 각종 기초조사, 설문조사를 통해 최근 마련한 기본계획안 초안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는 이후 시의회 및 관련 위원회 자문을 거쳐 올 연말쯤 기본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에는 공원녹지 현황·공원녹지율 분석·공원 서비스 수준분석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2030년까지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과 녹지 부문별 조성계획이 포함될 예정이다.

공원녹지 기본계획이 나오면 대구시는 상위단계인 ‘2030 도시기본계획’의 기본방향에 반영하게 된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