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근교서 60대 총격 2명 부상…테러와 무관 추정

26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60대 남성이 총을 쏴 시민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BFM TV가 보도했다.

이날 낮 12시 30분께 60대 용의자가 포르 마를리에 있는 한 슈퍼마켓 앞에서 총을 발사해 57세 슈퍼마켓 직원과 73세 남성이 크게 다쳤다. 부상자들은 병원에 후송됐다.

용의자는 총격 후 자신의 집으로 달아나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총격이 테러와 무관한 개인적인 다툼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파악했다.

<연합>